□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 이하 진흥원)은 한류의 사회적 의미를 다룬 『한류, 다시 출발점에 서다』를 발간했다.
□ 본책은 2018년에 발간한 『한류와 문화정책』의 후속작으로, ▲ 제1부 ‘한류 직문직답, 그 두 번째 이야기’, ▲ 제2부 ‘한류는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제3부 ‘한류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케이팝 그 이후’로 이루어졌다. 총 14인의 한류 전문가를 통해 종잡을 수 없는 한류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문화의 디지털화·인공지능과 뉴미디어·케이팝 등 한류의 최신 이슈와 사회적 영향력을 읽어냈다.
‘한류 직문직답’, 그 두 번째 이야기
도종환, 송승환, 서황욱에게 묻고 답하다
□ 제1부에서는 2018년에 발행한 『한류와 문화정책』의 ‘한류 직문직답’에서 만난 이창동·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 이후, 한류를 거론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을 폭넓게 만났다. 도종환 전 문체부 장관부터 송승환 PMC프러덕션 예술총감독, 서황욱 GCN-한국 유튜브 파트너십 전무, 김용락 진흥원 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문체부의 한류 정책과 한국의 공연예술, 유튜브, 국제문화교류 등 한류의 면면을 살펴봤다.
한류는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방탄소년단 너머, 산업 너머, 강대국 넘어
□ 제2부에서는 세계 시스템 속에서 한류가 생성된 다양한 조건들을 살펴보고, 한류 20년 이후의 현시점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 ‘디지털 기술 시대의 사회적 상상과 한류’, ▲ ’한류의 효용: 산업 너머, 강대국 너머’, ▲ ‘글로컬 문화로서 케이팝의 보편성과 특수성’이라는 주제의 필자로 각각 원용진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심두보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김수정 충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뉴미디어와 인공지능을 만난 케이팝,
한국 대중음악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늘도 살펴
□ 제3부에서는 차우진 음악평론가와 김미연 카카오M 원더케이스튜디오 국장·권석정 PD, 조영신 SK브로드밴드 BANC 실장,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를 통해 ▲ 케이팝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탐구하는 한편, ▲ 뉴미디어와 케이팝, ▲ 인공지능과 음악산업의 미래, 더 나은 케이팝을 위한 ▲ 한국 대중음악계의 성과와 쟁점을 들여다봤다.
□ 『한류, 다시 출발점에 서다』는 중앙행정기관, 국회 등 주요 기관과 도서관, 유관기관 등에 우선 배포되며, 파일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ofice.or.kr) 내 ‘조사연구자료-문화산업연구자료’에서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교보문고 정부간행물 코너(6월 21일부터)에서는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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