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곽영진)이 주최하는 ‘제7차 한류NOW 정기세미나’가 12월 21일(목)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19층)에서 개최된다.
‘한류, 다시 출발점에 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 문화산업 및 문화정책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류 대체 시장 담론에 대한 적확성을 검토하고, 한류와 문화정책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심상민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진행을 맡는다.
K-Pop 플랫폼 다변화, 드라마 유통, 한류와 문화정책 등 핵심 이슈 다뤄
제1부에서는 ‘한류에 대한 오해와 이해: 한국 대중문화의 글로벌 소비 진단과 보완시장 모색’이라는 부제로, 각 분야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문화콘텐츠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한다. 첫 순서로 김지연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선임연구원이 ‘2018 해외한류실태조사 주요결과’를 제시한다. 이어 임성희 아이리버 서비스본부장이 ‘K-Pop 수출 현황과 플랫폼 다변화 전략’을, 박상주 한국드마라제작사협회 사무국장은 ‘한국 드라마의 중국 수출, 대체시장에 대한 오해와 이해’를 테마로 강연에 나선다. 토론으로는 서병기 헤럴드경제 선임기자와 심희진 CJ디지털뮤직 음악유통팀 해외파트장, 조한상 KBS미디어 팀장과 표종록 JYP픽쳐스 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한류, 다시 출발점에 서다: 미래 한류정책의 방향과 필수 과제’라는 부제로 김혜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현 한류정책의 기조와 발전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윤재식 한국콘텐츠진흥원 수석연구원이 국가 간 콘텐츠 불균형 거래 현황과 한류 지속화를 위한 발전적인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그리고 김휘정 국회입법조사처 교육문화팀 입법조사관과 고정민 홍익대학교 문화예술MBA 교수, 박재범 드라마 <굿닥터> 작가와 백원담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 연구소장이 열띤 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
세미나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8일까지 온라인(https://onoffmix.com/event/120848) 사전등록 및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조사연구센터(02-3153-1786)로 하면 된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곽영진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한반도 정세 변화에 따른 한류와 국제문화교류의 현황을 다각도로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본 세미나가“쌍방향 문화교류를 위한 기본 원칙과 방안을 제시하고, 한류정책의 발전상을 찾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붙임 : ‘제7차 한류NOW 정기세미나’ 개요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조사연구센터장 남상현(☎ 02-3153-1784) 또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연구원 김아영(☎ 02-3153-17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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