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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나우 60호 기념] 한류의 ‘지금’을 넘어 확장하라
배기형 KBS PD·문화콘텐츠학 박사
이 글은 ‘뜻으로 보는 한류 나우’다. <한류나우>의 60회 발간을 맞아 한류의 정체성과 가치를 ‘나우(now)’의 의미를 통해 담론화했다. 첫째 ‘나우’는 과거와 미래를 잇는 ‘현재성’을 의미한다. 한류는 지속적으로 ‘나우’가 만들어지는 문화 현상이며, 현재 좌표를 정확히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나우’는 ‘즉시성’을 뜻한다. 글로벌 플랫폼의 발달로 한류 콘텐츠는 실시간으로 전 세계 수용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이것은 한류의 꿈틀거리는 맥박이다. 셋째, ‘나우’는 ‘시의성’을 의미한다. 한류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선도하는 문화현상으로, 보편적 가치와 시의성을 담고 있다. ‘지금’의 한류는 문화 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처럼 <한류나우>라는 타이틀에는 발간의 기획 의도와 정체성이 녹아있고, 이것은 <한류나우>가 제시하는 담론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한류나우>는 앞으로도 한류의 ‘지금’을 읽어내고 담론화하는 작업을 지속해야 할 것이며,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다양한 조사연구 사업을 통해 한류와 문화 교류에 관한 통찰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한류가 ‘지금’을 넘어 새로운 미래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1. <한류나우>의 60이라는 이정표
<한류나우>가 어느덧 60회라는 의미 있는 발간 횟수를 맞이했다. 60은 단순히 숫자의 누적이 아닌 뭔가 특별한 의미를 가진 상징적인 이정표다. 고대 바빌로니아에서는 60진법을 사용했는데, 우리가 1시간을 60분, 1분을 60초로 나누는 것, 360도를 원의 각도로 사용하는 것 모두 여기에서 유래했다. 사람들은 오랜 시간 동안 60을 통해 시간을 측정하고, 세상을 해석해온 것이다. 동아시아 문화에서는 60년을 하나의 주기로 보는 ‘간지’ 체계를 사용한다. 이것은 10간(干), 십이지(十二支)의 조합으로, 60년마다 같은 해의 명칭이 돌아온다. 그래서 60세 생일을 환갑이라 하여 한 개인이 생애를 통해 쌓은 지혜와 경험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이정표로 여겼다.
<한류나우>가 60회 동안 발간된 지난 13년 동안 한류 문화현상은 놀라운 변화와 역동성을 보여줬다. 그동안 <한류나우>는 이러한 한류 현상을 기록하고, 분석하고, 조명하면서 한류 문화 확산과 담론 형성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해왔다. 이것은 필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한류에 관련된 창작자, 사업자 그리고 연구자 등 많은 사람이 동의하는 부분이기에 <한류나우>의 제작, 편집자들은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한류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통찰을 제공하겠다는 기치를 내건 만큼 그동안 <한류나우>의 제작, 편집자들은 이를 제대로 잘 만들기 위해 숱한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애써왔을 것이다. 그 점을 높이 평가하고 60회 발간이라는 성취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2012년 계간지로 시작한 <한류나우> 1호부터, 10, 20, 30, 40, 50호의 표지
2. <한류나우> 그간의 성과
이 글을 쓰기 위해 필자는 지난 13년간의 <한류나우>를 나름대로 섭렵해보았다. 역대 <한류나우>의 콘텐츠를 살펴보면, <한류나우>는 한류 전반에 대한 폭넓은 주제를 다루면서도, 특히 한류 생산자와 콘텐츠에 대한 심층적인 담론을 형성해왔다고 볼 수 있다. 초기에는 드라마, 영화, 케이팝 등 주요 장르별 한류 현황과 해외 진출 전략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점차 문학, 미술,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로 한류의 스펙트럼이 확장되는 모습을 담아냈다. 또한 플랫폼, 저작권, 기술 등 한류 생태계의 주요 이슈들도 선제적으로 다루며 한류 담론을 선도해 왔다고 평가할 수 있다. 특히 케이팝과 관련해서는 아이돌 시스템의 명암, 팬덤 문화의 진화 등을 조명하며 한류의 동력이자 숙제로서 팬덤의 중요성을 일찍이 짚어냈다. 최근에는 한류를 넘어 ‘K-’라는 수식어의 확장, 디지털 시대 한류의 도전과 과제 등 거시적 관점에서 한류를 진단하고 있다. 필자의 생각에 <한류나우>의 가장 큰 성과는 단순히 한류 현상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꾸준히 ‘한류 담론의 장’을 열었다는 것에 있다. 담론은 현상을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한다. 그리고 담론은 한류 연구와 정책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한류나우>는 한류 문화 현상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면서 학계, 업계, 정책 입안자들에게 한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데 유용한 자료가 돼왔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한류나우>는 한류 전반에 대한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한류를 넘어 ‘K-’라는 수식어의 확장, 디지털 시대 한류의 도전과 과제 등 거시적 관점에서 담론의 장을 열고 있다.
(사진출처: <한류나우> 51호 표지)
3. 뜻으로 본 <한류나우>
<한류나우>에 찬사(讚辭)는 이 정도로 하기로 하고,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류나우>의 ‘뜻풀이’를 통해 나름 필자가 하고 싶은 얘기를 펼치며 한류 담론과 연결해보고자 한다. 어떤 조직이나 사업의 이름에 담긴 의미와 가치는 조직이나 사업이 지향하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름으로 정체성을 파악할 수 있고 이것은 앞으로의 방향 설정에 중요한 기준이 된다. 출간물의 타이틀도 마찬가지다. 그 뜻에는 출간의 핵심 주제와 메시지가 함축돼 있다. 아울러 독자들에게 책에 대한 기대를 형성하게 한다. 타이틀을 통해 책이 어떤 내용으로 가치와 유용성을 제공할지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생각에 사물에 대한 뜻풀이는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조직하는 방식에 대한 통찰을 준다고 생각한다.
<한류나우>에서 ‘한류’는 한국의 문화가 외국에서 인기리에 호명(呼名)되고 수용되는 문화 현상이다. 다층적인 문화 현상으로서 한류는 입자(particle)와 파동(wave)의 성격이 공존한다. 입자의 형태로 전파되는 한국의 대중문화 텍스트가 파동의 형태로 진동(振動)하게 되는 것은 수용자들의 문화 실천 덕분이다. 수용자들이 한류 콘텐츠에 대한 향유를 계속해서 이어나고자 하는 욕망이 발현될 때 파동은 역동성을 얻게 된다. 벌써 30년 가까이 계속되는 한류는 전 지구적 문화 흐름에 있어서 전에 없이 독특하고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이 놀라운 문화 현상을 담아내는 <한류나우>라는 출간물의 뜻을 얘기하면서 필자가 이 글에서 환기(喚起)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나우(now)’다. 한류 담론에서 ‘나우’는 도대체 어떠한 함의를 가지고 있을까?
첫째, ‘나우’는 현재라는 의미이다. ‘나우’는 ‘지금’을 의미하기에 <한류나우>는 한류의 현재를 기록하고 반영하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현재성’의 관점에서 볼 때 한류의 ‘나우’는 과거의 경험과 미래의 가능성이 교차하는 연속체에서 현재의 순간을 뜻한다. 한류는 지속적으로 ‘나우’가 만들어지고, 지금의 ‘나우’가 계속되어 발전하는 문화 현상이다. 1990년 후반에 시작된 한류는 꾸준한 성장과 진화를 거듭해 왔다. 그 결과 ‘지금’ 이 시점에서 한류는 전 지구적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동시에 ‘지금’의 한류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우리가 ‘지금’ 한류의 현재 좌표를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기반해 미래 비전을 세우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나우’는 한류의 현재이자 미래를 결정짓는 분수령인 셈이다.
‘나우(now)’는 한류의 현재이자 미래를 결정짓는 분수령인 셈이다.
(사진출처: 셔터스톡)
둘째, ‘나우’는 ‘즉시’라는 뜻이다. ‘즉시성’은 오늘날 한류 콘텐츠가 전 세계에 전파되는 방식과 속도를 설명해 준다. 유튜브, 넷플릭스,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의 발달로 한류 콘텐츠는 ‘지금’ 이 순간에도 국경을 넘나들며 수많은 해외 수용자들과 만나고 있다. 음원 공개 직후 아이튠즈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드라마 방영과 동시에 전 세계 시청 순위를 장악하는 것이 ‘지금’ 한류의 일상이 됐다. 이것은 한류가 실시간 글로벌 소비자들의 니즈에 즉각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금’ 한류의 생명력은 바로 이 ‘즉시성’에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무슨 일을 할 때 나중에 하겠다는 말은 흔쾌하지 않다. 지금 바로 하겠다는 실천이 가장 믿음직하다. 나중을 계획하는 것과 나중에 하겠다고 미루는 것은 다르다. 지금 행하라(Do it Now!)
셋째, ‘나우’는 ‘시의적절(時宜適切)’을 의미한다. ‘시의성’ 측면에서 ‘지금’의 한류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선도하는 문화현상이다. 케이팝 아이돌 그룹들은 ‘지금’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메시지와 가치를 노래하고 있다. 포용성, 연대감, 자기 긍정 등은 ‘지금’ 우리 시대가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다. 한편 한국 드라마와 영화는 ‘지금’ 여기의 사회상과 이슈들을 예리하게 반영하며 글로벌 보편성을 담아내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평등과 공정, 다양성이 중시되는 ‘지금’, 한류는 시대와 호흡하는 문화로서 주목받고 있다.
4. 한류에서 ‘지금’이 중요한 이유
이처럼 ‘나우’는 단순히 시간상의 개념이 아닌, 한류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규정하는 키워드다. ‘지금’이라는 시간과 공간 속에서 과거와 미래를 잇고(현재성), 전 지구촌의 수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즉시성), 새로운 시대정신을 구현하는(시의성) 문화 실천, 그것이 바로 한류 문화현상에서 ‘나우’가 갖는 뜻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 의미에서 <한류나우>는 ‘지금’이라는 좌표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한류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민첩하게 대응하고,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콘텐츠를 만들어가며,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로 자리매김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지금’, 그리고 내일의 한류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믿는다.
과거의 한류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의 한류는 아직 오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전 지구촌 수용자들이 향유하는 ‘지금’의 한류다. 따라서 ‘지금’ 한류 수용자들의 문화적 경험과 실천을 견인할 K-콘텐츠를 온전하고 충실하게 만들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한류에서 ‘지금’은 콘텐츠 생산자와 수용자 간 활발한 상호작용의 시간이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타와 팬, 그리고 팬과 팬 사이의 소통이 실시간으로 이뤄지고 있다. 아이돌의 일상을 담은 라이브 스트리밍에 전 세계 팬들이 모여들고, 드라마 속 명대사가 밈(Meme)으로 재탄생하는 모습은 이제 낯설지 않다. 이렇듯 ‘지금’은 한류의 주체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순간들의 연속이다. 일방의 문화 전파를 넘어, 양방향의 교류가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한류의 역동성이 ‘지금’을 통해 구현되고 있는 것이다.
한류에서 ‘지금(now)’은 스타와 팬 사이의 실시간 소통과 같이 콘텐츠 생산자와 수용자 간 활발한 상호작용의 시간이다.
(사진출처: 셔터스톡)
또한 ‘즉시성’은 ‘지금’이 가진 또 다른 힘이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금’은 곧 실시간을 의미한다. 글로벌 OTT에 한류 콘텐츠가 탑재됨으로써 전 지구적으로 시청 범위가 확대됐고 글로벌 유통 시차가 없어짐으로써 한류 콘텐츠 향유에 대한 즉각적 충족을 추동함으로써 한류의 전 지구적 동시성(simultaneity)을 성취하고 글로벌 팬덤의 교류가 가속화됐다. 모든 것이 실시간으로 연결된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는 ‘지금’ 당장 행동하고 반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않는 민첩함과 기민함이 한류 콘텐츠 창작자, 연구자, 정책 입안자들에게 요구되는 자질이다.
‘시의성’은 ‘지금’이 가진 사회문화적 의미를 보여준다. <기생충>이 불평등 문제를 조명하고 <오징어 게임>은 자본주의 사회의 군상(群像)을 적나라하게 그려냈다. BTS의 음악이 전하는 자애(自愛)의 메시지는 전 세계 청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이처럼 한류 콘텐츠는 바로 ‘지금’ 이 시대의 화두를 예리하게 짚어내며 글로벌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 우리는 한류 수용자들이 처한 ‘지금’의 상황 속에서 시대의 흐름과 사회의 요구를 읽어내야 한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결국 한류의 시대정신을 만들어 나가기 때문이다. 한류의 보편성과 시의성은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며 ‘지금’의 한류는 단순히 한국적인 것에 머무르지 않는다. 글로벌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민감하게 포착하고, 그에 대한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를 담아냄으로써 문화 간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문화 콘텐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렇듯 ‘지금’은 단순한 순간이 아닌, 현재성, 즉시성, 시의성이 교차하는 결정적(決定的) 시공간이다. <한류나우>가 지난 13년의 성과를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한류의 ‘지금’을 읽어내고 이를 기록하고 담론화하는 작업을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5.‘지금’을 넘는 한류 길라잡이 진흥원
마지막으로 <한류나우>를 발간하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의 한류 길라잡이 역할에 대한 청탁(請託)이다. 진흥원은 <한류나우> 외에도 한류백서, 해외한류실태조사, 한류 파급효과 연구 등 K-콘텐츠와 관련된 조사연구 사업을 통해 한류와 문화 교류에 관한 통찰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필자는 세계적인 석학이자 한류에 관한 사회학적 통찰로 유명한 샘 리처드 미국 펜실베니아대 교수와 대담하는 기회를 가졌다. 리처드 교수는 한류에 관해 제대로 이해하자면 진흥원의 출간물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고 설파했다. 한류 관련 출판물에 관해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그의 관심이 놀랍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진흥원의 조사연구 사업이 한류의 성과를 조명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진흥원의 스태프들은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법하다. 물론 칭찬에 안주(安住)하면 안 될 것이다.
진흥원은 단순히 한류의 ‘지금’을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맡아야 한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변화는 유일한 불변"이라고 말했다. 한류 역시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정체될 수 없다. AI가 전면에 등장하면서 초래되는 새로운 기술 환경은 한류에 기회와 도전 과제를 동시에 제기하고 있다.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류가 ‘K-콘텐츠’를 넘어 ‘K-컬처’, ‘K-라이프스타일’로 외연을 확장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혁신과 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미디어 환경 변화의 물결을 예측하고 한류가 ‘지금’을 넘어 새로운 미래 가능성을 모색하는 지형 속에서 진흥원이 그 역할과 가치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기를 응원한다.
참고자료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2024). <한류NOW>로 살펴본 한류 지형도. 《AI 기반 빅데이터 한류 대시보드》. https://www.kwavebigdata.kr/aboutUs.html

사이트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홈페이지 조사연구자료 https://kofice.or.kr/b20industry/b20_industry_00_list.asp?mnu_sub=20100

<한류NOW>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격월로 발간되는 분석보고서로, 국내외 최신 한류 이슈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래는 격월 발간이 시작된 2017년 7+8월호(19호)부터 2023년 11+12월호(57호)까지 총 39개의 ‘호’별 대주제와 176개의 ‘원고’ 텍스트를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이다.
<한류NOW> 44개 기획특집 제목을 대상으로 도출한 키워드 워드클라우드
그동안 <한류NOW>는 한류 현장 이슈와 인사이트를 선제적으로 제공해왔다. 워드클라우드 이미지는 한류가 ‘글로벌’ ‘수출’과 ‘확장’에서 어떻게 ‘성공’했으며, 그 ‘한계’와 ‘의미’는 무엇인지, ‘현재와 미래’ ‘지형’의 ‘스펙트럼’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한류NOW>의 176개 원고(2017-2023) 텍스트를 통해 아래와 같은 키워드 의미망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출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2024). AI 기반 한류 빅데이터대시보드 https://www.kwavebigdata.kr/aboutUs.html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